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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감" KIA 우승멤버 극찬, 156km 기대주 미소로 화답 [스포츠타임]

작성일: 2023.02.22 19:00 고유라 기자,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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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KIA 타이거즈 우승 멤버였던 로저 버나디나. ⓒ스코츠데일(미국), 고유라 기자
▲ 2017년 KIA 타이거즈 우승 멤버였던 로저 버나디나. ⓒ스코츠데일(미국), 고유라 기자

[스포티비뉴스=스코츠데일(미국), 고유라 기자 / 박진영 영상기자] KIA 타이거즈 우승멤버 로저 버나디나가 한국 야구의 새 미래를 봤다.

2017년 KIA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던 버나디나는 다음달 열리는 WBC에 네덜란드 대표팀 중견수로 출장한다. 2년간 KIA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버나디나의 대표팀 출장은 한국 야구팬들에게 반가운 존재일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는 20일(한국시간)부터 한화와 연습경기를 치르고 있다. 4번타자 중견수로 나선 버나디나는 만 38살의 나이에도 중견수로 넓은 수비 범위를 보여줬다. 버나디나는 22일 경기 후 한국 취재진과 만나 한국 팀과 경기를 한 것에 대해 만족스러워했다.

버나디나는 특히 20일 맞붙었던 한화 2년차 선발 문동주에 대해 "구위가 정말 좋다"고 칭찬하며 "한국 야구의 밝은 미래를 봤다. 슈퍼스타로 성장할 선수"라고 말했다. 문동주도 버나디나의 칭찬에 화답했다.

<문동주 : 한국 야구 스타였던 버나디나에게 이런 칭찬을 들었다는 것 자체가 기분 좋다. 꼭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잘 하는 일만 남았다.>

광주진흥고를 나온 문동주는 실제로 버나디나가 뛰었던 때 챔피언스필드를 찾아 경기를 봤기에 그와 맞대결이 더욱 뜻깊다.

<문동주 : 버나디나가 KIA에서 뛰었을 때 많이 봤다. 내가 광주에 있을 때라 야구장도 몇 번 갔다. 버나디나의 실력은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한편 문동주는 네덜란드에 대해 조직력이 강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문동주가 상대한 네덜란드는 블라디미르 발렌틴, 디디 그레고리우스, 버나디나, 조나단 스쿱에 잰더 보가츠까지 나선다.

<문동주 : 네덜란드가 다 합류한 게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한 번 점수를 올릴 때 무서울 것 같다. 조직력이 있어 보인다. 완전체가 되면 더 무서울 것 같다. >

한화와 네덜란드 대표팀은 23일 한 번 더 연습경기를 치른다. 네덜란드는 다음달 8일부터 대만 타이중에서 대만, 쿠바, 이탈리아, 파나마와 A조 예선 라운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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