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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 가능성은 없지만"…토트넘전 앞두고 긴급회의 "경기력 향상 위해"

작성일: 2023.02.23 05:3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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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엄 포터 ⓒ연합뉴스/AP
▲ 그레이엄 포터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그레이엄 포터(47) 감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첼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첼시는 위기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 전폭적인 구단의 지원이 있음에도 승률이 좋지 않다. 지난 14경기서 단 2승에 그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한때 4위까지 올라갔던 첼시가 이제는 10위로 내려앉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진 4위 토트넘(승점 42)과 승점 11점 차다.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첼시는 위기를 느끼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2일 "첼시가 토트넘전을 앞두고 포터 감독과 함께 긴급 회의를 열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 구단은 포터 감독과 함께 클럽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집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럼에도 첼시 이사회는 포터 감독의 경질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그를 장기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믿고 있다"라며 "그러나 포터 감독은 재앙으로 치닫고 있는 현재 첼시를 구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토드 보얼리 신임 구단주 체제에서 여러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1월에는 3억 파운드(약 4732억 원)가 넘는 돈을 들이며 선수 보강에 나섰다. 그러나 아직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리그 최하위인 사우샘프턴에 패배하기도 했다. 홈구장이었기 때문에 충격이 더욱 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홈 관중들은 경기 종료 후 감독을 향해 야유를 쏟아냈다.

충격적인 패배에도 포터 감독은 담담했다. 그는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을 통해 "결과가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다. 나를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들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팀이 힘든 시기에 계속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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