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제외' 2354억 투자는 부담스럽다…아스널이 바라보는 타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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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란 라이스(24)가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3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라이스 영입을 우선순위로 두는 이유"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올여름 이적 시장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을 미드필더는 바로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이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영입 경쟁에 나서려고 한다.
아스널도 관심이 있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치솟은 몸값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1억 5,000만 파운드(약 2,354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널이 투자하기에는 금액 자체가 부담스럽다. 영입 경쟁에서도 타 팀에 비해 앞서는 상황도 아니다.
이 매체는 "에두 스포츠 디렉터가 라이스 이적을 우선시하는 이유다"라며 "그의 계약은 2024년에 끝난다. 이번 여름은 웨스트햄이 라이스를 거액의 이적료로 떠나보낼 마지막 기회다"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고, 꾸준히 우승에 도전하는 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스널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의 라이스 합류는 아스널의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출신의 라이스는 웨스트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2014년 유스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웨스트햄에서 뛰었다.
프로 초창기 중앙수비수로 나섰을 만큼 기본 수비력이 탄탄하고 최근엔 공격에도 눈을 떴다. 경기 조율과 패스까지 리그 정상급이다.
올 시즌 총 29경기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는 23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 중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풋볼 런던'은 "홀딩 미드필더는 아스널이 보강해야 할 핵심적인 포지션이다. 라이스는 해당 포지션에서 아스널이 원하는 성향의 선수다. 벨링엄은 홀딩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만 박스 투 박스 역할에 더 적합하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첼시도 라이스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했기 때문에 아스널이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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