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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김혜성 조커 되나! 이강철호, 애리조나 연습경기 4연승

작성일: 2023.02.25 07:4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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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야구 대표팀 내야수 김혜성 ⓒ연합뉴스
▲ 한국 야구 대표팀 내야수 김혜성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투손(미국), 고유라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대표팀이 연습경기 4연승을 달렸다.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베테랑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kt 위즈와 연습경기에서 9-0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17일 NC 다이노스전부터 연습경기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대표팀은 4경기 모두 두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타선에서 뜨거운 감각을 유지했다. 김혜성은 9번타자 2루수로 나와 무려 4안타를 때려내면서 20일 KIA전 3안타에 이어 맹타를 휘둘렀다. 김혜성은 이번 대표팀에서 백업 내야수를 맡을 예정이지만 경기 후반 조커로 활용 가능하다. 

박병호는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5번 타순에서 활약했고 4번 김현수도 2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박해민은 교체투입돼 2안타 1득점했다. 한편 이날 양의지가 소형준, 정철원, 곽빈의 공을 받기 위해 kt 타자로 나서 안타를 치는 '변칙'도 발휘됐다.

1회 이정후가 2루수 실책, 강백호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나성범의 안타로 만루가 됐다. 박병호가 1타점 적시타를 쳤고 최정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2회에는 오지환, 이지영의 안타, 이정후의 볼넷 후 강백호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이어 나성범의 1타점 땅볼,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3회에는 오지환의 안타, 김혜성의 1타점 2루타가 추가됐다. 대표팀은 4회 2사 후 김현수의 안타, 박병호의 1타점 2루타, 최정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 9회에는 박해민이 2루타를 쳤고 kt에서 차출된 강민성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 25일(한국시간) 연습경기는 박세웅이 양의지를 상대하는 등 변칙이 발휘됐다. ⓒ연합뉴스
▲ 25일(한국시간) 연습경기는 박세웅이 양의지를 상대하는 등 변칙이 발휘됐다. ⓒ연합뉴스

대표팀 마운드는 kt 타자들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세웅(2이닝 무실점), 정우영(1이닝 무실점), 이용찬(1이닝 무실점), 이의리(2이닝 무실점), 김윤식(1이닝 무실점), 원태인(2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졌다. 

최대한 많은 투수들의 실전 등판을 위해 이날 소형준, 곽빈, 정철원은 kt 투수로 등판해 대표팀을 상대했는데 소형준이 2이닝 4실점, 곽빈이 2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대표팀 타자들의 화력을 이겨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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