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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발→벤치' 이유 밝혀져…"오랜 시간 문제 있었다" 원인은?

작성일: 2023.02.25 08:4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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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오른쪽) ⓒ연합뉴스/로이터
▲ 손흥민(오른쪽) ⓒ연합뉴스/로이터
▲ 손흥민(오른쪽)이 웨스트햄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로이터
▲ 손흥민(오른쪽)이 웨스트햄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웨스트햄전에서 벤치에서 출발한 이유가 밝혀졌다. 크리스티안 스텔로니 수석코치는 손흥민 컨디션에 문제가 있었고, 가능한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하길 원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5일(한국시간) "스텔로니 수석코치가 웨스트햄전에서 손흥민의 벤치행 결정을 말했다. '오랜 시간 겪었던 문제' 때문에 손흥민을 벤치에 앉혔다"고 보도했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스텔로니 코치는 후반기 토트넘에 중요한 일정들이 많고, 손흥민의 컨디션을 가능한 최고로 올리고 싶었다. '오랜 시간 겪었던 문제'에 대해 "(손흥민 벤치는) 컨디션 때문이었다. 히샤를리송은 100%로 올라왔지만 손흥민은 아니었다. 때때로 문제가 있는 선수는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빡빡한 일정 등을 이유로 들었다. 스텔로니 코치는 "다음에는 10일 동안 4경기가 있다. 모든 경기가 치열하고 어렵다. 우리는 100% 선수들이 필요하다. 한 선수가 100%이고 다른 선수가 70%라면, 100% 선수를 선택해야 한다"라며 손흥민을 선발로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모하메드 살라와 프리미어리그 공동 골든부츠를 수상했다. 아시아인 최초 유럽5대리그 득점왕에 오르면서 톱 클래스 득점력을 뽐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 안와골절 부상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등이 겹치면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골망을 흔들었지만 이후에 잠잠했다. 스텔로니 코치는 100%가 아니라고 판단했고, 웨스트햄전에 손흥민 대신 히샤를리송을 선발로 투입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교체로 출격해 2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고, 개인 통산 프리미어리그 98번째 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회복할 시간이 필요했다"는 스텔로니 코치 판단이 맞았던 셈이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4위에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승점 1점 차이에 불과해 부지런히 무패와 연승을 쌓아야 한다. 26일 상대 팀은 첼시지만,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 아래에서 부진하다. 웨스트햄전에서 골 맛을 본 손흥민이 홈에서 프리미어리그 99번째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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