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지역지 "맨유, 김민재 급습 준비…4200만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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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26, 나폴리)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여름에 김민재 영입을 추진한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 중앙 수비 김민재를 영입할 준비가 됐다. 최근에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활약으로 칭찬을 받고 있다. 바이아웃은 4200만 파운드(약 661억 원)"라고 알렸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했다. 개막전부터 점점 적응하며 나폴리에 녹아들더니 이탈리아 세리에A 톱 클래스 잠재력을 보였다. 중앙 수비지만 평점을 휩쓸며 존재감을 보였고, 이탈리아 세리에A 이달의 선수까지 해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독보적이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길에서 원톱 콜로 무아니를 완벽하게 봉쇄했다.
후반전에는 김민재의 '쇼 타임'이었다. 후반 13분 콜로 무아니가 볼 다툼 과정에서 앙귀사 발목을 밟아 레드카드 퇴장을 당했고, 나폴리가 수적 우세를 가져왔다. 김민재는 수적 우세를 활용해 넓은 공간을 질주했고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다.
분데스리가 공동 득점 5위 콜로 무아니는 퇴장 전까지 슈팅 1개만 기록하며 쓸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축구통계업체 '스쿼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드리블 100%에 공중볼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풋몹' 기준 평점 8.7점을 받으며 이날 최고 선수(MVP)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를 넘어 '별들의 전쟁'까지 활약을 이어가자 유럽 굵직한 팀과 연결되고 있다. 지난 겨울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이더 망에 포착됐는데, 영국 현지에서 심심찮게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김민재의 나폴리 계약서에는 한시적인 바이아웃이 있다.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발동되는 조건이다. 하지만 4200만 파운드는 프리미어리그 팀이 충분히 낼 수 있는 금액이다. 이탈리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김민재 바이아웃 인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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