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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2이닝 3K+오카모토 3타점' 일본, 첫 실전부터 화끈한 승리

작성일: 2023.02.25 17:0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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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키 로키. ⓒ곽혜미 기자
▲ 사사키 로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WBC 대표팀이 첫 실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일부 투수들이 제구에 애를 먹는 장면이 있었지만 공격력 우위를 바탕으로 리드를 잡았다.

일본은 25일 일본 미야자키 히나타선마린스타디움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첫 연습경기를 치렀다. '최연소 퍼펙트 투수' 사사키 로키(지바롯데)를 앞세운 가운데 타선까지 집중력을 보이며 8-4로 이겼다. 오카모토 가즈마(요미우리)가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일본은 야마다 데쓰토(2루수, 야쿠르트)-겐다 소스케(유격수, 세이부)-야마카와 호타카(지명타자, 세이부)-무라카미 무네타카(3루수, 야쿠르트)-곤도 겐스케(좌익수, 소프트뱅크)-가이 다쿠야(포수, 소프트뱅크)-오카모토(1루수)-슈토 우쿄(중견수, 소프트뱅크)-마쓰바라 세이야(우익수, 요미우리)가 선발 출전했다. 

스즈키 세이야와 요시다 마사타카, 라스 눗바(세인트루이스)가 합류하기 전이라 외야수가 부족한 상태다. 대신 마쓰바라와 시게노부 신노스케(이상 요미우리), 니시카와 마나야(세이부)가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경기에 나왔다. 이 가운데 마쓰바라는 9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일본은 4회말 선취점을 냈다. 1사 만루에서 오카모토가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소프트뱅크의 중계 플레이 실수로 3루에 멈췄던 가이까지 득점해 점수 3-0이 됐다. 다음 타자 슈토가 유격수 땅볼로 3루에 있던 오카모토까지 불러들여 4-0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탄 일본은 5회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곤도와 오카모토가 적시타를 날렸다. 6-4로 쫓긴 7회에는 상대 실책과 나카노 다쿠무(한신)의 적시타로 4점 차를 회복했다. 

일본 투수진은 선발 사사키를 시작으로 이마나가 쇼타(DeNA)와 이토 히로미(닛폰햄)까지 3명이 첫 5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런데 6-0에서 등판한 네 번째 투수 미야기 히로야(오릭스)가 4점을 내주면서 경기 분위기가 달라졌다. 미야기는 실책에서 비롯된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리차드 스니가와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와타나베 리쿠가 3루수 실책, 미모리 마사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점수 6-1이 됐다. 미야기는 마키하라와 마사키 도모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6-3에서는 우에바야시 세이지의 땅볼 때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지만 3루 주자의 득점은 막지 못했다. 

미야기는 7회에도 올라왔으나 이번에도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9회 등판 예정이던 우다가와 유키(오릭스)가 7회 2사 후 등판해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우다가와가 8회까지 책임지고, 도고 쇼세이(요미우리)가 9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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