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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베테랑 투수 호엘 페랄타 방출, 유망주 에드윈 디아즈 승격

작성일: 2016.06.05 15:38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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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엘 페랄타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오상진 객원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베테랑 구원 투수 호엘 페랄타(40)가 부진 끝에 결국 방출 됐다.

메이저리그 선수 이적 정보를 다루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5일(이하 한국 시간) 시애틀이 페랄타를 방출했다고 알렸다. 이틀 전 오른손 투수 코디 마틴(26)의 메이저리그 승격으로 지명 할당 됐던 페랄타는 결국 메이저리그 7번째 팀인 시애틀 유니폼을 벗었다.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목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페랄타는 올해 2월 시애틀과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자격으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재기를 노렸다. 5월 초까지 16경기에서 2점대 평균자책점(2.51)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이후 10경기에서 부진하면서 1승(11홀드) 평균자책점 5.40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방출 통보를 받았다. 9이닝당 피홈런이 2.70개(26경기 7피홈런)에 이르면서 신임을 잃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페랄타는 1996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했고 메이저리그에는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2005년 데뷔했다. 빅리그에서 불펜 투수로만 615경기를 뛴 페랄타는 탬파베이 시절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시즌당 평균 74경기에 등판하는 등 마운드 주축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MLBTR은 페랄타가 지난해와 큰 차이 없는 구속을 유지하고 있으며, 9이닝당 볼넷이 2.70개로 제구력이 괜찮고, 9이닝당 10.80개의 수준급 탈삼진 능력 덕분에 다른 팀에서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시애틀은 2016년 'MLB 파이프라인'이 선정한 팀 내 유망주 순위 2위에 오른 투수 에드윈 디아즈(22)를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렸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98순위로 시애틀에 입단한 디아즈는 최고 시속 98마일의 강속구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오른손 정통파다. 디아즈는 올해 더블 A 16경기(6경기 선발 등판)에서 3승 3패(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21의 뛰어난 기록을 바탕으로 입단 4년 만에 메이저리그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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