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경기 연속 홈런, 팀 4연패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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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인터리그에 강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팀의 4연패를 끊는 데 앞장섰다.
강정호는 5일(한국 시간) PNC 파크에서 벌어진 인터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2회 말 욜리스 차신으로부터 시즌 8호 홈런으로 타점 21개째를 기록했다. 몸에 맞는 볼과 볼넷 1개를 골라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피츠버그는 3-3 동점을 이룬 7회 그레고리 폴랑코의 9호 홈런과 집중 4안타에 실책을 묶어 5득점하며 8-7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다.
강정호는 인터리그에서만 최근 10경기 가운데 9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 갔다. 인터리그 통산 타율 0.415(41타수 17안타) 홈런 5개 타점 7개를 작성했다. 강정호는 홈에서도 강했다. 올 시즌 홈 10경기에서 30타수 10안타 타율 0.333를 유지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PNC 파크 78경기에서도 246타수 77안타 0.313를 기록하고 있다.
피츠버그는 선발투수 제프 락이 콜 캘훈과 세인 로빈슨에게 홈런 2개를 허용했으나 7안타를 산발로 처리하며 3실점해 승리투수가 됐다. 피츠버그는 8-3으로 앞선 8회 초 믿었던 셋업맨 토니 왓슨이 난조를 보이며 3안타 3실점, 이어 등판한 네프탈리 펠리츠마저 추가 실점으로 7-8까지 쫓겼다. 9회 마무리 마크 멜란슨이 1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1점 차 승리를 굳히며 연패를 벗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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