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돈보다 낭만’ 즐라탄, “내 연봉 대신 레앙 재계약에 투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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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승하·장하준 영상기자]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발언이 화제입니다.
지난 달 27일 아탈란타전에서 약 9개월 만의 복귀전을 가졌던 이브라히모비치. AC밀란 팬들은 1981년생임에도 철저한 자기 관리로 그라운드에 돌아온 사자 왕에게 박수를 보냈는데요. 이처럼 밀란의 사랑을 받는 이브라히모비치는 곧바로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밀란은 하파엘 레앙의 이적설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MVP를 차지하며 우승을 이끌었던 레앙은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을 갖춘 밀란의 대체 불가 에이스인데요. 당연히 다른 팀들이 이 선수를 가만히 놔둘 리 없었고, 밀란은 곧바로 레앙과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협상이 지지부진하며 이적설이 계속 피어오르자 결국 이브라히모비치가 나섰는데요.
지난 28일 이브라히모비치는 이탈리아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는 연봉을 포기했고, 대신 그 돈을 레앙에게 투자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록 농담성이 짙은 발언이긴 하지만, 실제로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재 최저 연봉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시즌 후, 최저 연봉 조건으로 밀란과 재계약하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이브라히모비치. 덕분에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의 연봉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연봉을 깎은 만큼, 밀란이 레앙에 더 많은 투자를 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베테랑다운 희생 정신으로 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이브라히모비치. 낭만 앞에서 돈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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