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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찬 거절에도…토트넘, 바르사서 애매한 MF 다시 구애

작성일: 2023.03.03 07:3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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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왼쪽)를 향한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이 뜨겁다. ⓒ연합뉴스/AP/EPA
▲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왼쪽)를 향한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이 뜨겁다. ⓒ연합뉴스/AP/EPA
▲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오른쪽)를 향한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이 뜨겁다. ⓒ연합뉴스/AP/EPA
▲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오른쪽)를 향한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이 뜨겁다. ⓒ연합뉴스/AP/EPA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FC바르셀로나에서 확실하게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프랑크 케시에(27)를 다시 한번 유혹하려는 모양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일(한국시간) '많은 팀이 올여름 케시에 영입에 관심이 있다. 특히 토트넘의 경우 진지한 관심을 보인다'라고 전했다. 

케시에는 올 시즌을 앞두고 AC밀란과 계약이 만료,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기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입지가 불안했고 부상 등으로 100%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설상가상,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6강에도 오르지 못하면서 역적 신세가 됐다. 득점 능력도 있고 공간 장악과 대인 방어 등 수비력이 뛰어난 케시에지만, 바르셀로나에서는 기량 기능 고장을 일으켰다. 

이미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이 바르셀로나에 케시에 임대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UEL 16강 이상을 원하고 있어 캐시에를 넘겨주지 않았다. 케시에 스스로도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고 한다. 

16강 플레이오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 탈락하면서 상황은 급변하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일부 선수를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자금력에 문제가 생겨 이적료를 받아 메우는 것이 필요해졌다. 재정 위기는 주요 선수를 다른 팀들이 제시하는 금액에 내줘야 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바르셀로나는 많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복귀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서는 고액 연봉자를 줄이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케시에는 토트넘의 정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공식적인 제안이 온다면 이적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선발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적하지 않는 것이 이상한 일이다. 토트넘은 미드필드가 헐거워 종종 황당한 실점을 한다. 주전을 보장한다면 이적을 마다치 않을 케시다. 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그를 잘 알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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