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르송에 밀려 이적 후…“상대 중원 압도했어”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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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점점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7일(한국시간) “제드 스펜스(22)는 전 아스널 미드필더 마테오 귀엥두지(23)를 봉쇄하며 극찬받았다. 상대 왼쪽 측면으로 나선 조나탄 클라우스(30)도 스펜스와 경합 상황에서 쩔쩔맸다”라고 조명했다.
스펜스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윙백 유망주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노팅엄 포레스트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로 승격시킨 주역 중 하나였다. 공격적인 측면 수비수로 호평받았다. 토트넘은 복수 클럽의 경쟁에서 앞서며 스펜스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의욕도 넘쳤다. 스펜스는 토트넘 입단 당시 인터뷰를 통해 “빅클럽에 오게되어 기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의 스리백 체제에서 측면에 새로운 공격 옵션을 더해줄 기대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스펜스는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콘테 감독은 에메르송 로얄(24)을 주전으로 기용했다. 3일에 한 번꼴로 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스펜스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스펜스는 토트넘 보드진이 원한 선수였다. 콘테 감독은 스펜스 기용 의지가 없는 듯했다.
결국, 스펜스는 토트넘 합류 후 첫 이적시장 전까지 단 6경기밖에 뛰질 못했다. 출전 시간은 총 41분에 불과했다. 지난 1월 프랑스의 스타드 렌으로 떠나기에 이르렀다.
새로운 팀에서 주전으로 나서자 호평 일색이다. 스펜스는 이적 후 매 경기 선발 출전 중이다. 경기 감각 문제도 크게 없었다. 브루노 제네시오 렌 감독은 “스펜스는 첫 경기부터 좋은 인상을 남겼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6일 마르세유와 경기에서도 풀타임 활약했다. 프랑스 매체 ‘GFFN’은 “스펜스는 드리블 돌파와 정확한 패스로 렌 공격 핵심 역할을 해냈다”라며 “수비도 뛰어났다. 상대 중원은 스펜스를 상대로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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