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선형 33득점 원맨쇼' SK, KT에 역전승…단독 3위

작성일: 2023.03.08 20:53 맹봉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선형 ⓒ KBL
▲ 김선형 ⓒ KBL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5라운드 MVP 김선형의 활약은 6라운드에서도 계속됐다.

서울 SK는 8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6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 KT를 94-91로 이겼다.

두 팀은 서로 다른 이유로 1승이 간절했다. SK는 이날 전까지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3위였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인 2위와 격차는 3경기. 마지막 6라운드에 승부를 걸어야 했다.

KT는 더 급했다. 7위인 KT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위험했다. 플레이오프 막차인 6위는 KCC가 자리했다. KT보다 1경기 앞서 있었다.

웃은 건 SK였다. 김선형이 3점슛 5개 포함 33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원맨쇼를 펼쳤다. 경기 종료 1분 21초 전에 나온 3점슛은 쐐기포였다. 자밀 워니는 29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뒤를 단단히 받쳤다.

KT는 하윤기가 22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재로드 존스는 29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승리가 필요한만큼 경기도 치열했다. KT가 1쿼터 29-19로 기선제압했지만, SK가 끈질기게 따라갔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3쿼터 막판에 나왔다. 김선형이 코너에서 3점을 넣고, 이어 원맨 속공 상황에서 KT 빅맨 하윤기를 달고 돌파에 성공했다. 

이 득점으로 SK는 66-66 동점을 만들었다. 3쿼터 막판엔 오재현의 속공 마무리로 72-71 역전을 만들었다.

4쿼터도 접전이었다. SK는 김선형의 3점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KT는 데이브 일데폰소의 자유투 2구가 뼈아팠다. 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자유투 두 개를 다 놓치며 역전 기회를 날렸다. 

이후 SK는 김선형이 4점 차로 달아나는 3점슛을 꽂아넣었다. KT는 마지막 공격에서 실수를 저지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