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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안될 경기" WBC가 주목한 한일전 포인트는 '오타니 vs 김하성'

작성일: 2023.03.10 14:1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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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전 맞대결을 주목한 WBC ⓒWBC 공식 SNS
▲ 한일전 맞대결을 주목한 WBC ⓒWBC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0일 메인 경기는 '아시아 라이벌' 한국-일본이다.

WBC 공식 SNS 계정은 10일 "당신이 오늘 놓치면 안될 경기"라며 한일전을 소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그리고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양국의 대표 선수로 소개됐다.

오타니는 일본을 넘어 메이저리그 최고의 흥행카드인 슈퍼스타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최초로 규정이닝, 규정타석을 채우며 메이저리그에 '오타니 룰'을 만들었다. 최초 200탈삼진-30홈런 동시 달성 기록도 세웠다.

김하성은 현재 한국인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최종 3인 안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재미있는 맞대결 포인트는 한국 대표팀 내야수 토미 에드먼과 일본 대표팀 외야수 라스 눗바(이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다. 두 선수는 같은 세인트루이스 소속인 동시에 양국에서 모두 최초로 혼혈로서 대표팀에 승선한 선수다. 두 선수는 어머니가 각각 한국인, 일본인이다.

언제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한국과 일본은 역대 WBC에서 4승4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지만 현재 분위기는 다르다. 최강 전력을 자부하는 일본은 9일 중국에 8-1 승리한 반면 한국은 같은날 호주에 7-8 충격패를 안았다.

양팀 선발은 한국 좌완투수 김광현(SSG 랜더스)과 일본 우완투수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다. 김광현은 지난해 KBO리그에서 13승3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호투했다.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에서 16승8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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