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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지 못한 2분'…신태용호, 덴마크와 1-1 무

작성일: 2016.06.06 22:00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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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문창진이 덴마크와 4개국 대회에서 선제 골을 터뜨렸다. ⓒ 부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와일드카드 3명이 모두 합류한 덴마크와 비겼다.  

한국은 6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4개국 올림픽국가대표축구대회 덴마크와 경기에서 전반 39분 김승준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문창진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 나갔으나 종료 직전 동점 골을 내줘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1승 2무의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2위로 마감했다.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린 덴마크가 2승 1무로 정상에 올랐다.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 한국은 공격 2선에 포진한 류승우, 문창진, 김승준이 그림같은 골을 합작했다. 페널티 아크 바깥쪽에서 김승준이 찔러 준 볼을, 류승우가 흘렸고 쇄도하던 문창진이 덴마크 골키퍼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차 덴마크 골망을 흔들었다. 3명의 선수가 좁은 공간에서 겹치지 않고 절묘하게 움직이며 만들어 낸 골이었다. 

한국은 마지막 2분을 지키지 못했다. 후반 46분 혼전 상황에서 니롤라이 복메슨이 슈팅한 볼이 수비수 발에 맞고 높이 떴다. 구성윤 골키퍼가 걷어 내려 했으나 실패했고 볼은 떼굴떼굴 굴러 한국 골망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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