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우승 후보’ 도미니카에 소토 합류...초호화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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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후안 소토(25·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도미니카 공화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합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간) ‘소토가 샌디에이고 캠프를 떠나 도미니카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소토까지 가세한 ‘우승 후보’ 도미니카는 매니 마차도, 넬슨 크루즈 등이 포함된 막강한 타선을 구축하게 됐다.
최근 소토는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WBC 출전이 불발되는 듯했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이 소토의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고 전했지만, 우려의 시선은 여전했다.
하지만 소토는 이내 건강을 회복했다. 경기를 치르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10일 자체 경기에서 소토는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여기에 도루까지 성공해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했음을 알렸다.
멜빈 감독은 11일 “우리가 생각한 대로 됐다. 소토는 베이스를 훔쳤다. 기분이 좋았다. 소토가 도미니카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기 위해 어젯밤에 나갔다”며 소토의 대표팀 합류 소식을 전했다.
소토의 합류로 도미니카는 보다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1번부터 9번 타순까지 모두 빅리그 스타플레이어로 꾸려졌다. 훌리오 로드리게스, 라파엘 데버스, 마차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로빈슨 카노, 일로이 히메네스, 울리 아다메스, 제레미 페냐, 게리 산체스 등 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도미니카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타선만큼 마운드도 탄탄하다. 샌디 알칸타라와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조니 쿠 에토 등 리그 정상급 투수들이 버틴다. 1라운드 D조에 속한 도미니카는 12일 베네수엘라전을 시작으로 대권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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