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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1기 날카롭다, '캡틴' 손흥민에 이강인-황희찬 '골 폭죽'

작성일: 2023.03.13 10:4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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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손흥민, 이강인(왼쪽부터) '월드컵 주역'이 리그에서 골 맛을 봤다 ⓒ곽혜미 기자
▲ 황희찬, 손흥민, 이강인(왼쪽부터) '월드컵 주역'이 리그에서 골 맛을 봤다 ⓒ곽혜미 기자
▲ 3월 A매치 2연전 대표팀 소집 명단 ⓒ대한축구협회
▲ 3월 A매치 2연전 대표팀 소집 명단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데뷔전을 준비한다. 우루과이-콜롬비아 2연전에 소집될 1기 명단이 발표됐다. 카타르 월드컵 16강 주역들 중심인데 직전 라운드에서 모두 골 맛을 봤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3월 A매치(우루과이-콜롬비아) 2연전에 출전할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지난달 27일 새로운 사령탑으로 결정됐고, 직접 선수를 살피고 장단점을 파악할 시간이 부족했기에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3월 A매치를 앞두고 주축 공격수들이 날카로운 결정력을 회복했다. 한동안 부진설에 시달렸던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선발 출전했고 후반전에 쐐기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99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역사까지 1골만 남겨뒀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도 펄펄 날았다. 지난달 5월 리버풀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뒤에 회복에 전념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교체로 들어왔다. 교체 투입 1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기록, 화려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프리메라리가 최고 재능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강인까지 날카로웠다.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팀이 선제골을 허용한 상황에 후반 5분 골키퍼까지 제친 뒤에 침착한 마무리로 리그 3호골을 기록했다. 5개월 만에 득점포를 터트리면서 양 팀 통틀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최고 평점(7.8점)을 받았다.

황인범, 이재성 등도 그리스와 독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 핵심 미드필더로 그리스 리그 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재성은 후반기에 마인츠 공격 중심으로 최근에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돌고 있다.

클린스만 1기에 소폭 변화는 있다. 카타르 월드컵 16강 명단과 비교했을 때, 윤종규와 홍철이 빠지고 이기제와 오현규가 들어왔다. 특히 오현규는 겨울 이적 시장에 셀틱으로 떠난 뒤에 빠르게 팀에 적응했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십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 킥으로 정규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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