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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은 달라도' 린샤오쥔(임효준)-홍경환, 공정한 경쟁 뒤 나눈 우정

작성일: 2023.03.14 15:34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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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목동, 곽혜미 기자]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임효준)과 대한민국 홍경환이 레이스 종료 후 서로를 격려하며 우정을 나눴다. 

지난 11일 2023 KB금융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가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렸다.

중국 린샤오쥔과 대한민국 홍경환은 남자 500m 준결승 한 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초반 홍경환은 선두 린샤오쥔을 바짝 붙어 추격했지만, 뒤따라오던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면서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반면 초반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았던 린샤오쥔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린샤오쥔과 홍경환은 레이스 종료 후 서로 수고했다며 손을 잡았다. 

지금은 국적이 다르지만 한때 동료였던 린샤오쥔과 홍경환은 빙판 위에서 뜨거운 우정을 나눴다. 

12일 열린 5000m 계주 시상식에서도 동메달을 수상한 홍경환은 린샤오쥔의 금메달을 축하하며 인사를 건넸다. 

한편 린샤오쥔은 500m 결승에서 1위로 통과했지만, 기록 측정 장비 미착용으로 실격을 당하며 개인전을 노메달로 마감했다. 

500m 준결승에서 만난 린샤오쥔(임효준)과 홍경환 

레이스 종료 후 대화 나누는 린샤오쥔과 홍경환 

린샤오쥔-홍경환, '수고했어' 

린샤오쥔에게 축하의 인사 건네는 홍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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