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중위권' 롯데, 고민 깊어지는 '선발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롯데는 7일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서 최준석의 결승타에 힘입어 9-6으로 이겼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브룩스 레일리가 7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팀 타선의 득점권 집중력을 앞세워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25승 29패 승률 0.463로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개막 전 5강 후보로 꼽혔던 롯데는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롯데가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선발진의 경기력과 맞닿아 있다.
올 시즌 롯데의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키고 있는 투수는 조시 린드블럼과 레일리, 박세웅이다. 그러나 레일리 정도를 제외하면 빼어난 투구 내용을 안정적으로 이어 가는 투수가 없다. 린드블럼은 12경기에 나서 5승 6패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하고 있다. 규정 이닝을 채운 선발투수 26명 가운데 23위다. 박세웅도 5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평이다.
4·5 선발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새 얼굴'이 계속해서 나서고 있지만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시즌 초 이성민이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듯했으나 5월 중순부터 부진에 빠지며 불펜으로 돌아섰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선발투수로 시즌을 준비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성민이를 선발로 쓰면 불펜에서 이닝을 길게 책임질 수 있는 카드가 하나도 없게 된다. 마운드 사정이 그리 좋지 않다"며 이성민을 계투로 돌린 이유를 밝혔다.
송승준, 고원준에 이어 박진형, 김원중 등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아직 조 감독의 믿음을 확실히 얻은 투수가 없다. 송승준은 부상으로 1군 로스터에서 낙마했고 제대 후 기대를 모았던 고원준은 실망스러운 내용을 보였고 두산으로 갔다. 김원중은 지난달 20일 사직 두산전에서 선발 기회를 얻었으나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박진형은 조금 더 두고 봐야 한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대충격' 日 사회인 상대 4안타 무득점…얼마나 답답했으면 1414안타 레전드 "9타자 연속 초구 스트라이크인데"
2026-09-26
-
김도영 잘하는 거 누가 몰라, 이제 좀 보여주라!…한일전 굴욕패→1번 김도영 '무안타 2삼진' 침묵
2026-09-26
-
日도 깜짝 놀랐다…"한국은 병역혜택 있어 사실상 최정예 멤버, 예상 밖의 패배였다"
2026-09-26
-
상어의 가호인가, 롯데 ‘폭풍 6연승’에 이것까지 가져간다고… 갑자기 잘하서 생기는 고민
2026-09-26
-
사회인 투수에게 '봉쇄', 역대급 대굴욕…이쯤되면 韓 야구 대표팀은 '슈퍼스타' 제조기 인가?
2026-09-26
-
‘한국 굴욕패’ 린위민도 깜짝 놀랐다 “내일(26일) 선발이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투수 급교체?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中 잡을 수 있었는데…임종훈-신유빈이 꼽은 ‘가장 큰 패착’의 순간
2026-09-26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