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가 대구FC에서 전천후로 활용 가능한 미드필더 오후성을 영입했다. ⓒ광주FC
▲ 광주FC가 대구FC에서 전천후로 활용 가능한 미드필더 오후성을 영입했다. ⓒ광주FC
▲ 광주FC가 대구FC에서 전천후로 활용 가능한 미드필더 오후성을 영입했다. ⓒ광주FC
▲ 광주FC가 대구FC에서 전천후로 활용 가능한 미드필더 오후성을 영입했다. ⓒ광주FC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시민구단 광주FC가 활력 넘치는 미드필더 오후성(24)을 영입했다. 

광주는 21일, 대구FC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오후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고 전했다. 오후성은 2018년 대구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주로 조커로 활약한 측면 공격수다. 

공격 앞으로는 외치는 이정효 감독의 축구에 적격이라는 평가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이 뛰어나고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패스 능력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처진 공격수까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라는 것이 광주의 판단이다. 

프로 무대와 R리그(2군 리그)를 오가며 꾸준히 성장한 오후성은 2021년 가장 많은 22경기에 나서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당시는 이병근 현 수원 삼성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을 시기다.  

광주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오후성은 "상대팀으로 마주하는 광주는 항상 껄끄러운 팀이었다. 지난 시즌 광주가 보여준 경기력과 엄청난 업적 또한 저의 도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라며 "팀이 더 영광스러운 자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늦게 합류한 만큼 성실한 모습으로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는 4월 16일 대구와 원정으로 만난다. 오후성은 하늘색에서 노란색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친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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