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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떠나면 돌아올 것"…토트넘 떠나 완전 이적은 없을 예정

작성일: 2023.03.24 05:3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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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안 힐 ⓒ연합뉴스/EPA
▲ 브리안 힐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을 떠나 세비야로 임대를 간 브리안 힐(22)이 올여름 다시 돌아올 전망이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힐의 거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매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경질 가능성으로 인해 힐이 세비야로 완전 이적하는 대신 올여름 토트넘으로 복귀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힐은 토트넘에서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났고, 올 시즌 전 소속팀인 세비야로 돌아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힐은 스페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라리가에서 행복하다 보니 시즌이 끝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인정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힐은 지난 2021년 여름 세비야에서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힐의 잠재력에 매력을 느꼈다. 탁월한 스피드에 수비 한 명 이상 흔들 수 있는 개인 기량으로 토트넘 미래를 책임질 자원이었다.

토트넘이 2500만 파운드(약 395억 원)를 지불했지만 당장 주전으로 활용하기에 어려웠다. 지난 시즌 컵 대회 포함 20경기에 출전했는데 대부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이 짜임새 있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토트넘은 그를 임대를 보내려고 했다. 실제로 마르세유, 발렌시아, 삼프도리아 등으로 구체적인 행선지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협상에 어려움을 겪은 뒤 그는 그대로 팀에 남게 되었다.

시즌 도중 쿨루셉스키가 부상을 당하면서 힐이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출전 시간도 길지 않았고, 임팩트를 남기기에 부족했다. 올 시즌 총 11경기서 1도움에 그쳤다. 결국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친정팀인 세비야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세비야에서는 10경기 동안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은 힐을 선발로 내세우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난다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다"라며 "힐의 임대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지 않았다. 힐은 토트넘으로 돌아와 콘테 감독의 후임 밑에서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고 싶어 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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