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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정인욱, 5경기 만에 5회 전 교체 '2⅔이닝 6실점'

작성일: 2016.06.08 19:5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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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정인욱이 8일 LG전에 등판했다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삼성 오른손 투수 정인욱이 5경기 만에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

정인욱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5피안타(1홈런) 6볼넷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8일 SK전 4이닝 5실점 이후 5경기 만에 5회를 채우기 전 교체됐다.

1회와 2회가 달랐다. 정인욱은 1회에만 공 31개를 던졌고 절반이 넘는 16개가 볼 판정을 받았다. 볼넷은 3개. 선두 타자 박용택에게 홈런을 맞은 뒤 볼넷으로 내준 1사 만루에서 1실점했고, 완전히 무너지지 않은 덕분에 2회 반등할 기회를 얻었다. 2회는 박용택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공 12개로 끝냈다.

3회 2사까지는 나쁘지 않았다. 1사 이후 히메네스를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그런데 이병규(7) 타석에서 공 11개를 던진 끝에 볼넷을 내주자 맥이 풀렸다. 채은성에게 2루타, 손주인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에 몰렸고 유강남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정인욱은 9번 타자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줘 다시 만루를 자초했다. 박용택에게 던진 초구는 2타점 적시타로 돌아왔고, 삼성은 점수가 2-6으로 벌어지자 장필준을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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