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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5실점' 유희관, 시즌 '첫 패' 위기

작성일: 2016.06.08 21:0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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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유희관(30, 두산 베어스)이 시즌 첫 패 위기에 놓였다.

유희관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0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11경기에서 6승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한 유희관은 올 시즌 처음으로 패전을 떠안을 위기에 놓였다.

호수비에 힘입어 실점 위기를 넘겼다. 유희관은 1회 이대형과 오정복에게 안타를 허용해 1사 1, 3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 박경수에게 안타를 뺏기는 듯했으나 유격수 김재호의 호수비에 힘입어 병살타로 처리했다.

선취점을 뺏겼다. 2회를 삼자범퇴로 넘긴 유희관은 3회 2사에서 이대형에게 투수 앞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박기혁 타석 때 이대형이 2루를 훔쳤고, 박기혁이 중견수 오른쪽 적시타로 연결됐고 2사 1, 3루에서는 박경수에게 중월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아 4점 차로 벌어졌다.

다시 2사 이후 연속 안타를 얻어맞았다. 유희관은 0-4로 뒤진 4회 2사에서 김종민과 신현철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이대형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2번째 위기는 빨리 넘겼다.

두산이 5회초 2점을 만회한 가운데 유희관은 5회말 선두 타자 박기혁에게 중견수 왼쪽 안타를 맞은 뒤 오정복에게 번트 안타를 허용했다. 이때 유희관이 1루 송구 실책을 저질러 무사 2, 3루가 됐다. 박경수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2-5로 벌어졌다.

유희관은 6회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유민상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김종민과 신현철을 연달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쳤다. 7회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공 123개를 던진 유희관은 8회 고원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두산은 8회말 현재 kt에 3-5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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