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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철기둥’vs한때 ‘월클 공격수’ 성사될까…팔카오 벤치 대기

작성일: 2023.03.24 19:4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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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곽혜미 기자
▲ 김민재 ⓒ곽혜미 기자
▲ 라다멜 팔카오 ⓒ곽혜미 기자
▲ 라다멜 팔카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박건도 기자] 유럽 무대에서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는 수비수와 한때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의 맞대결이 성사될까.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콜롬비아와 맞붙는다.

핵심 센터백 김민재(나폴리)는 클린스만 감독 데뷔전에서 선발 출격한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영권(울산 현대)과 중앙 수비수로 나선다. 좌우 측면 수비에는 김진수(전북 현대)와 김태환(울산)이 배치된다.

한때 시대를 수놓은 스트라이커와 맞대결이 펼쳐질 수도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S모나코, FC포르투 등에서 맹활약한 라다멜 팔카오(37, 라요 바예카노)가 벤치에서 출격 대기한다. 팔카오는 모나코와 아틀레티코에서 각각 83골과 70골을 기록했다. 포르투 시절에는 72골을 터트린 바 있다.

콜롬비아는 이날 디에고 발로예스(26, 타예레스 데 코르도바)와 라파엘 보레(27,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내세웠다.

이미 김민재는 보레와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두 경기에서 모두 맞붙었다. 김민재는 두 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나폴리의 1, 2차전 합계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보레는 2차전에서 원톱 공격수로 나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단 한 개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콜롬비아전은 한국의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첫 A매치다. 파울루 벤투 전 감독 후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이 첫선을 보인다.

3월 A매치 2연전에 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당장 큰 변화를 주기는 어렵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색깔을 입혀나가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콜롬비아전에서는 전반적인 선수 기량 파악을 중점에 둘 듯하다.

콜롬비아전을 시작으로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월드컵 상대였던 우루과이와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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