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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황인범 골→오현규 득점 취소' 한국, '월드컵 리턴매치' 우루과이에 1-2 패 

작성일: 2023.03.28 21:5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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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규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경기' 우루과이전에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연합뉴스
▲ 오현규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경기' 우루과이전에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연합뉴스
▲ 황인범 동점골 ⓒ연합뉴스
▲ 황인범 동점골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상암, 박대성 기자] 황인범이 동점골을 넣고 오현규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현규의 골은 오프사이드로 무효였다.

한국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우루과이와 1-2로 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과 이강인 공존을 선택했다. 황의조 원톱에 이강인, 손흥민, 이재성이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황인범과 정우영이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수비는 이기제,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이었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우루과이가 전반 초반부터 한국을 몰아쳤다. 한국은 손흥민에게 볼을 전달해 공격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좀처럼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10분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발베르데가 코너킥에서 코아테스 머리에 정확하게 볼을 전달했고 그물이 흔들렸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중원 싸움이 힘겨워 롱 볼로 전방에 연결했다. 손흥민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유려한 몸 동작으로 수비를 벗겨내는 장면도 있었다. 전반 24분 이강인이 박스 근처에서 왼발로 우루과이 골문을 두드렸다.

정우영이 전반 35분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내 뛸 수 없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준호를 투입해 빈 자리를 메웠다. 한국은 이강인이 측면에서 유려한 드리블 뒤에 크로스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전반 41분에는 코너킥에서 우루과이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한국은 후반전에 동점골에 총력을 다했다. 손흥민이 프리롤로 뛰며 측면에서 우루과이를 흔들었고 이강인이 직접 프리킥으로 영점을 조준했다. 후반 5분 우루과이 골망을 뒤흔들며 포효했다. 황인범이 빈 공간을 적절하게 쇄도했고, 이기제의 패스를 침착하게 밀어 넣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이 공격 템포를 올렸지만 우루과이가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18분 우루과이에 직접 프리킥을 내줬다. 조현우가 동물적인 선방으로 슈팅을 막았지만 쇄도하던 베시노에게 골망을 허락하며 실점했다.

후반 27분, 코너킥에서 김영권이 골키퍼와 볼 다툼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파울로 인정돼 무효가 됐다. 후반 38분 오현규가 박스 안에서 부드럽게 돈 뒤에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넣었는데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였다.

오현규 득점 취소에 관중석에 야유가 퍼졌다. 한국은 끝까지 득점에 총력을 다했다. 추가 시간에 조규성을 투입해 공격에 힘을 실었지만 골망은 흔들리지 않았다. 경기는 우루과이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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