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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게임노트] 김하성, 시즌 첫 안타+보가츠 3안타에도…SD, 17안타 내줘 개막전 패

작성일: 2023.03.31 13:39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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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시즌 첫 안타를 때려냈다. ⓒ연합뉴스/USA TODAY Sports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시즌 첫 안타를 때려냈다. ⓒ연합뉴스/USA TODAY Sports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8)이 시즌 첫 안타를 때려냈지만, 팀은 개막전에서 패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이 2회말 1사 1루 첫 타석에 들어서자 팬들은 “하성킴, 하성킴”이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첫 타석 김하성은 유격수-2루수-1루수 방면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후 3회초 선두타자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땅볼 타구를 포구하지 못해 실책을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5회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김하성은 7회말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팬들은 계속해서 “하성킴, 하성킴”을 외쳤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구원 투수 디넬슨 라멧과 5구 승부 끝에 시속 87.2마일(약 140㎞) 바깥쪽 슬라이더를 컨택해 내야를 뚫어냈다.

9회말 1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 땅볼을 쳐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1회 샌디에이고와 콜로라도는 한 점씩 주고받았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연속 안타와 폭투로 흔들린 1사 2,3루에서 CJ 크론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0-1로 선취점을 내줬다. 1회말에는 리드오프 트렌트 그리샴이 2루타를 쳐 포문을 열었다. 이후 후안 소토의 2루 땅볼에 그리샴은 3루까지 갔고, 매니 마차도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아 1-1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4회말 1사 1,3루에서 맷 카펜터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2-1로 앞서 갔지만, 리드는 얼마가지 못했다. 5회초 1사 1,2루에서 CJ 크론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맞아 2-4, 6회초 2사 1,2루에서 브라이언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2-5로 추가 실점을 했다.

샌디에이고 불펜진은 7회에도 점수를 내줘 승기를 빼앗겼다. 7회초 선두타자 크론과 엘레후리스 몬테로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해 2-7까지 점수 차이가 벌어졌고, 그 간격을 좁히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샌디에이고 마운드는 콜로라도 타선에 안타 17개를 내주며 무너졌다. 소토-마차도 등이 합류한 역대급 타선도 7안타에 묶여 힘을 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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