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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PSG와 재계약 난항…"임금 삭감 거부"

작성일: 2023.04.01 17:5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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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협상이 제자리걸음이다. PSG(파리생제르맹) 내부에선 리오넬 메시와 이별을 준비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PSG와 메시의 재계약이 난항이다. 협상은 시작했지만, 합의까지는 갈 길이 멀다. PSG 내부엔 메시를 붙잡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팽배하다"고 알렸다.

메시는 올 6월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종료된다. FA(자유계약선수)가 되기 직전인데 연장계약 협상은 지지부진하다.

양측의 입장 차는 돈이다. FFP(재정적 페어플레이)가 PSG와 메시의 재계약을 어렵게 하고 있다. 현재 메시는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에 이어 유럽축구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

이미 선수단 총 임금이 한계치를 넘어섰다. PSG로서 메시의 임금 삭감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메시는 임금 삭감은 고려조차 안 한다. 여전히 최고 수준의 돈을 받아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다.

메시에게 선택지는 다양하게 놓여있다. 미국프로축구(MLS), 중동 팀들은 꾸준히 메시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친정 팀 바르셀로나도 메시 복귀를 원한다.

돈을 생각하면 바르셀로나는 가기 힘들다.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보낸 2년 전이나 지금이나 재정난에 허덕인다. PSG보다 제시할 수 있는 액수가 적다.

메시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스포르트'는 "메시는 PSG 잔류와 이적을 놓고 고민 중이다. 이적할 경우 어느 팀으로 갈지도 아직 결단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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