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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끝내기→개인 최다 4안타' 이형종, "경기 나갈 수 있다는 믿음에 보답"

작성일: 2023.04.02 18: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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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종 ⓒ곽혜미 기자
▲ 이형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형종이 개인 최다 안타 타이를 기록했다. 

이형종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키움은 한화를 7-6으로 꺾고 이틀 연속 끝내기로 개막전 2연승을 거뒀다.

이형종은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1로 앞선 1회말 1사 2루에서 중월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 2루타를 치고 나가 김태진의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7회 2사 후 내야안타로 출루한 이형종은 9회말 무사 1루에서 안타를 치며 주자를 득점권에 보냈다. 키움은 이형종의 안타로 이어진 무사 만루 찬스를 살려 김휘집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형종은 2018년 5월 29일 롯데전(4타수 4안타) 이후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를 기록했다. 전날(1일) 개인 데뷔 후 첫 끝내기 적시타에 이어 이날은 4안타를 치면서 이적 후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이형종은 "4안타 경기는 2018년 이후에 처음이다. 오랜만에 4안타를 치게돼 기분이 좋다. 경기를 계속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키움에 와서 느낄수 있었고 그 믿음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끝내기도 치고 오늘 4안타 경기를 하면서 최대한 이 좋은 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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