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53km 파이어볼러 수술→시즌아웃→1년 재활…사령탑은 "실망스럽지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래리 서튼(53)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1차지명 유망주'의 시즌 아웃 소식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튼 감독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우완투수 이민석(20)의 수술 소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민석은 6일 청담리온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과 우측부인대(MCL) 재건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지난 1일 두산과의 개막전에서 구원투수로 등판, 1⅓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이민석은 갑작스럽게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자진 강판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이 시즌 아웃으로 이어질 줄이야. 이민석은 오는 14일 수술에 들어가며 재활에만 1년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본격 재활에만 약 10개월 정도 기간이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약 1년 정도 재활기간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민석의 전력 이탈은 롯데에게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지난 해 1차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이민석은 최고 155km 직구를 자랑하는 투수로 올해 두산과의 개막전에서도 153km에 달하는 패스트볼을 보여줬기에 안타까움을 더한다.
서튼 감독은 7일 사직구장에서 KT전을 앞두고 "실망스러운 소식이다. 감독으로서 실망감이 들지만 야구를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난다"라고 이민석의 시즌 아웃 소식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불펜투수 가운데 이민석의 자리를 또 메워줄 선수가 나타날 것이다. 이 선수에게는 스텝업을 할 기회이기도 하다"라고 누군가 이민석의 빈 자리를 메워주기를 바랐다.
한편 서튼 감독은 홈 개막전을 치르는 소감으로는 "개막전은 언제나 설렌다. 우리가 비록 원정에서 개막전을 치렀지만 오늘이 홈 개막전이고 많은 홈 팬들 앞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리다. 선수들도 훈련에서 정말 좋은 에너지를 보여줬고 감독으로서 굉장히 기대가 큰 경기"라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