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예수’ 켈리 5시즌 연속 10승 첫발 뗐다...홈 개막전서 시즌 첫 승 수확[SPO 잠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잠실 예수’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34)가 잠실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켈리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실점 4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LG는 켈리의 호투 속에 7-2로 이겼다.
그야말로 에이스다운 투구였다. 켈리는 3회까지 삼성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1회초 타선의 5득점 지원까지 등에 업은 켈리는 빠르게 이닝을 삭제해 나갔다. 다만 상대 4번 타자로 나선 이원석에게는 다소 고전했다. 4회 1사 2루 때 1타점 2루타를 맞았고, 7회에는 체인지업을 던졌는데 스트라이크 존 한 가운데에 몰리면서 솔로포를 허용했다.
그러나 켈리는 흔들리지 않았다. 계속해서 피칭을 이어갔고,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뒤이어 등판한 이영진 2이닝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켜내면서, 켈리는 첫 승에 입맞춤했다.
켈리는 두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지난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 개막전 선발 투수로 출격했지만, 5⅓ 8피안타 2피홈런 6실점 3탈삼진으로 부진했다. 결국 패전 투수 멍에를 썼다. 그러나 곧바로 반등에 성공.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향한 첫 발을 뗐다.
이날 경기는 LG의 홈 개막전이었다. 전날까지 비가 내렸던 서울은 최저 기온이 7℃까지 떨어졌고,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 한기가 느껴질 정도였다. 그럼에도 LG 팬들은 유광점퍼를 입고 잠실구장에 몰려들었고, 열렬한 응원전을 펼쳤다. 켈리는 호투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