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고교 라이벌, 빅리그 첫 QS에도 3연패 "다음은 7이닝 채운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후지나미 신타로(오클랜드)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3번째 경기에서 처음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체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다음 경기에서는 7이닝 이상 투구하겠다며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후지나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콜리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4피안타(2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다.
지난 두 차례 등판에서는 각각2⅓이닝(2일 에인절스전)과 4⅓이닝(9일 탬파베이전)에 그쳐 5이닝을 채우지 못했던 후지나미지만 이번에는 6이닝을 버텼다. 그러나 팀이 2-3으로 역전패하면서 개인 3연패에 빠졌다. 평균자책점은 11.37로 내려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7이닝 투구에 욕심을 보인 이유는 7회가 잘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후지나미는 6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며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선두타자 마크 캔하에게 동점 홈런을 맞고, 다니엘 보겔백에게 볼넷을 내준 뒤 트레버 메이로 교체됐다. 투구 수는 92개였다.
후지나미가 남겨둔 주자가 홈을 밟았고, 이 득점이 메츠의 결승점이 됐다. 후지나미는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좋은 감으로 던졌다"고 자신의 투구를 돌아봤다.
단 7회 도중 교체에 대해서는 "7이닝을 버티면 '굿잡'이라고 생각했는데 버티지 못해 아쉬웠다. 다음 경기에서는 이닝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며 "체력에는 여유가 있었다. 밸런스가 조금 흔들린 상태라 교체됐다. 다음에는 7회까지 던질 수 있게, 이닝을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사구가 극적으로 줄어들었다는 점은 소득이었다. 후지나미는 지난 2경기에서 6⅔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볼넷 7개를 기록했다. 16일 경기에는 6이닝 2볼넷으로 타자와 승부가 됐다. 후지나미는 "직구가 전반적으로 좋았다. 지난 2경기에서도 직구를 공략당하지 않아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었다.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