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득점권 타율 0.093’ 짓눌린 KIA 타선, 김종국 주문은 “결과 신경 쓰지 말기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김태우 기자] 지난 시즌 리그 최정상급 타선이었던 KIA는 올해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과 유독 꼬이는 득점권 상황 등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는 득점권에서 32타수 3안타, 타율 0.093에 머물고 있다.
15일 고척 키움전에서도 경기 초반 주자가 득점권에 나갔으나 해결사가 없었고, 결국 1회 5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한 채 1-6으로 졌다. 시즌 초반이고 10경기 성적이기는 하지만 2021년 6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마주한 최하위 자리가 반갑지는 않을 터. 16일 에이스 양현종이 등판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꽉 막힌 득점권에서의 혈을 뚫는 게 더 절실하다.
김종국 KIA 감독은 16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어제도 말했지만 선취점 싸움에서 밀리는 감이 좀 있다”면서도 “우리가 득점권에서 점수가 좀 안 나서 그렇지, 선수들의 안타는 계속 나온다. 찬스 때 안 나와서 그런데 한번 맥만 풀리면 다시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 감독은 “지금 장타가 조금 안 나오고 부족한 부분이 조금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득점권에서 조금만 더 분발하면 또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덧붙였다.
선수들에게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감독이 나서서 이야기를 하면 팀 분위기가 더 무거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내가 선수들에게 말하는 것보다는 코치들이 한 마디씩 해주는 게 더 나은 것 같다”면서 “감독이 하면 너무 무겁고 어두워진다. 선수들이 너무 신경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본인들도 점수가 너무 안 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그냥 편하게 자기 루틴대로 수행하고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결과에 신경을 쓰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대신 타순 변화는 줬다. 이날 상대 선발 우완 최원태를 맞이해 좌타자인 고종욱이 선발 2번 좌익수로 출전한다. 전날 수비 도중 충돌로 우측 허벅지 쪽에 약간의 타박이 있는 김호령은 벤치에서 경기 출전을 준비한다. KIA는 이날 류지혁(3루수)-고종욱(좌익수)-소크라테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황대인(1루수)-김선빈(2루수)-이창진(중견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