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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우승 후보' 독일, 우크라이나에 2-0 승리

작성일: 2016.06.13 05:5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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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이너 김종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독일이 13일(한국 시간) 프랑스 릴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유로 2016 C조 조별 리그 우크라이나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독일은 1승 승점 3점 골 득실 +2로 1승 승점 3점 골 득실 +1인 폴란드에 골 득실차에서 앞서며 조 1위에 올랐다.

두 팀은 경기 초반 측면 공격에 힘을 실었다. 독일은 율리안 드락슬러와 토마스 뮐러가 측면에 서서 공격을 이끌었고 우크라이나는 예브헨 코노플리얀카와 안드리 야르몰렌코가 독일 측면을 위협했다. 선취 골은 독일이 넣었다. 전반 19분 독일은 우크라이나 왼쪽 페널티박스 밖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토니 크로스가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골대 앞으로 공을 띄웠고 달려들던 시코드란 무스타피가 헤딩슛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 무스타피의 헤딩슛 ⓒ Gettyimages

우크라이나는 전반 두 차례 독일의 골망을 흔들 뻔했다. 그러나 한 번은 독일 중앙 수비수 제롬 보아텡이 우여곡절 끝에 걷어 냈고 한 번은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우크라이나는 전반 40분 이후에도 파상 공세를 펼쳤다. 독일은 코노플리얀카와 야르몰렌코의 측면 침투에 이은 크로스에 힘들어했다. 그러나 실점하지는 않았다.

후반 초반 우크라이나는 전반 막바지의 흐름을 살려 내지 못했고 독일이 주도권을 잡았다. 우크라이나는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 미스가 잦아져 경기 흐름이 독일에 완벽하게 넘어갔다. 독일은 계속해서 우크라이나의 골문을 두드렸다. 경기 후반에 우크라이나가 동점 골을 위한 공세를 펼쳤다. 우크라이나가 공격적으로 라인을 올렸을 때 독일이 역습 기회를 잡았다. 후반 추가 시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메수트 외질이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뛰어들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오른발 슛으로 우크라이나 골망을 갈라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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