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점유율만 대등', 빌드업 차이가 만든 크로아티아 승리
작성일: 2016.06.12 23:5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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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가 12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유로 2016 D조 조별 리그 터키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크로아티아는 승점 3점을 챙기며 조 1위로 올라섰다.
경기 내내 공 점유율은 50-50에 가까웠다. 전반 종료까지 51-49로 크로아티아가 근소하게 앞섰다. 두 팀은 빠른 공수 전환으로 경기를 펼친 가운데 효율적인 볼 소유를 한 팀은 크로아티아였다.
크로아티아는 루카 모드리치의 빌드업을 중심으로 전진했고 이반 라키티치가 짧은 패스로 모드리치를 도왔다. 측면에서는 주장이자 오른쪽 수비수로 나선 다리오 스르나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크로스를 띄웠다.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으나 최전방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는 머리를 갖다 대며 터키의 골대를 위협했다.

터키가 공을 빼앗아 공격 전개를 시도하면 크로아티아는 공을 빼앗긴 선수부터 시작해 사방에서 공을 가진 터키 선수를 에워쌌다. 쉽게 크로아티아의 압박을 벗어나지 못한 터키는 핵심 공격수 아르다 투란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 못했고 투란이 공을 잡아도 크로아티아의 전방위적인 압박을 벗어나지 못했다.
전반 종료까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던 슈팅 수는 점점 벌어지며 경기 종료 때는 9-18로 터키가 크게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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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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