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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리안 빅리거] 김현수 '6G 연속 출루', 류현진 재활 등판 '성공적 재개'

작성일: 2016.06.13 10:0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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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속 출루 경기 수를 '6'으로 늘린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볼넷으로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2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이대호(시애틀)은 3삼진으로 부진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올 시즌 4번째 재활 등판을 마쳤다. 13일(이하 한국 시간)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활약상을 정리했다.

김현수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타율은 종전 0.349에서 0.333로 낮아졌다. 다만 볼넷을 골라 내면서 연속 출루 경기 수를 '6'으로 늘렸다.

1회초 무사 주자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김현수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6으로 끌려가던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토론토 선발투수 애런 산체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그러나 다음 타자 매니 마차도가 유격수 병살타를 치면서 2루에는 발을 들이지 못했다. 이후 세 타석에선 삼진 2개, 1루수 땅볼에 그쳤다. 볼티모어는 팀 타선이 홈런 5개를 터트리는 빼어난 배팅 파워를 자랑했지만 토론토에 9-10으로 졌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정상급 왼손 투수 콜 해멀스를 만나 고전했다.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타율은 종전 0.308에서 0.296로 떨어졌다. 시애틀은 텍사스에 3-6으로 지면서 2연패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텍사스와 승차가 5경기로 벌어졌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과 강정호(피츠버그)가 나란히 결장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8-3으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피츠버그와 원정 3연전을 싹쓸이 승리로 장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굳건히 했다. 3위 피츠버그와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박병호(미네소타)가 결장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3연패를 끊었다. 미네소타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서 연장 10회말 맥스 케플러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7-4로 이겼다.

▲ 올해 4번째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친 LA 다저스 류현진 ⓒ Gettyimages
류현진은 올 시즌 4번째 재활 등판에서 3이닝 동안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다저스 싱글 A 랜초 쿠가몽가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레이크 엘시노어 스톰을 상대로 선발 등판했는데 이날 뺏긴 3안타 가운데 장타는 2루타 1개 뿐이었다. 투구 수는 46개였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달 26일 트리플 A 프레스노전 이후 18일 만의 등판이다. 어깨에 약간의 통증이 있어 일정이 뒤로 밀렸는데 잘 쉰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어깨 상태를) 걱정하는데 괜찮다. 앞으로 3경기 정도 더 재활 등판을 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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