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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3타점 양석환+3안타 양찬열 '양양 듀오' 일 냈다…두산, 위닝시리즈+3연승

작성일: 2023.04.22 19:46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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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내야수 양석환이 홈런을 포함해 3타점 경기를 펼쳤다. ⓒ연합뉴스
▲ 두산 베어스 내야수 양석환이 홈런을 포함해 3타점 경기를 펼쳤다. ⓒ연합뉴스
▲ 외야수 양찬열은 이틀 연속 3안타로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연합뉴스
▲ 외야수 양찬열은 이틀 연속 3안타로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두산 베어스가 ‘양-양 듀오’ 양석환과 양찬열의 활약에 힘입어 kt 위즈를 꺾고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두산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11승7패로 3연승을 질주했다.

홈 팀 두산은 양찬열(우익수)-허경민(3루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호세 로하스(우익수)-강승호(2루수)-안재석(유격수)-정수빈(중견수), 선발 투수 최승용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반면 kt는 김민혁(중견수)-강백호(우익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장성우(지명타자)-문상철(1루수)-강현우(포수)-김상수(유격수)-신본기(3루수)-이상호(2루수), 선발 투수 보 슐서로 맞섰다.

두산은 경기 초반부터 득점을 뽑아냈다. 1회말 선두타자 양찬열의 우전 안타와 허경민의 유격수 땅볼로 1사 2루가 만들어졌다. 양석환이 중견수 뜬공에 그쳐 흐름이 끊기는 듯했지만, 김재환이 우측 담장을 직접 때리는 큼지막한 1타점 2루타를 쳐 1-0 선취점을 냈다.

추가 득점은 3회말이었다. 선두타자 정수빈과 양찬열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가 됐다. 허경민의 투수 땅볼과 3루수 신본기의 송구 실책으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양석환이 희생플라이를 쳐 2-0으로 도망갔다.

두산은 6회말 대포 한 방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무사 1루에서 양석환이 상대 선발 슐서의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2점 홈런(시즌 5호)을 때려냈다. 점수는 4-0.

계속해서 7회말에는 1사 후 안재석이 슐서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비거리 115m 솔로 홈런(시즌 1호)을 쳐 5-0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에는 무사 2루에서 대타 김준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5-1이 됐지만,

두산은 선발 투수 최승용이 5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뒤이어 등판한 최지강(1⅓이닝 무실점)-이병현(⅔이닝 무실점)-정철원(1이닝 무실점)-김명신(1이닝 1실점)도 상대 타선을 막아내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양찬열이 2경기 연속 3안타를 쳐냈고, 양석환은 홈런을 포함해 3타점 경기를 펼쳐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반면 kt는 선발 투수 슐서가 7이닝 11피안타(2피홈런) 무4사구 1볼넷 5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졌다. 타선은 안타 9개를 쳐냈지만, 4회초 무사 1,2루와 5회초 2사 만루 등 득점 기회를 놓쳐 쓸쓸하게 돌아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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