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빅매치 성사' 알카라스 VS 치치파스 바르셀로나오픈 우승 놓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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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 스페인)와 5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4, 그리스)가 바르셀로나오픈 결승전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알카라스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ATP 투어 500시리즈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준결승전에서 다니엘 에반스(33, 영국, 세계 랭킹 26위)를 2-0(6-2 6-2)으로 완파했다.
알카라스는 지난달 마스터스 1000시리즈 BNP 파리바오픈에서 우승했다. 이어 열린 마이애미 오픈에서는 4강까지 올랐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조국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 톱 시드인 알카라스는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그는 이 대회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치치파스도 준결승전에서 로렌조 무세티(21, 이탈리아, 세계 랭킹 20위)를 2-1(6-4 5-7 6-3)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치치파스는 준우승했다. 결승전에서 그는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를 상대로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노렸다. 그러나 '호주오픈의 사나이' 조코비치의 벽을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바르셀로나오픈 결승에 오른 치치파스는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알카라스와 치치파스의 상대 전적은 알카라스가 3전 전승으로 우위에 있다. 지난해 바르셀로나오픈 8강전에서는 알카라스가 2-1(6-4 5-7 6-2)로 승리했다.
결승 진출을 확정한 알카라스는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은 정말 편하다. 스테파노스(치치파스)도 훌륭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코트 밖에서 그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결승전에서는 내 경기에 집중하고 승리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치치파스는 2021년 바르셀로나오픈 결승에 올랐지만 '흙신' 라파엘 나달(37, 스페인)에게 져 우승 컵을 놓쳤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우승을 위해 내 의지는 강하고 마음도 마찬가지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과 스프르스카 오픈 결승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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