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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준비' 임창용, 김기태 감독 "몸 안 아프면 바로 올린다"

작성일: 2016.06.14 16:3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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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태 감독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몸만 안 아프면 바로 복귀한다."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두산 베어스와 시즌 7차전을 앞두고, 3군 경기에서 실전 투구를 마친 임창용(40)을 이야기했다. 임창용은 이날 함평 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연천 미라클과 3군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13개였다.

KIA 관계자는 "3타자를 상대하면서 삼진 2개를 잡고 1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6km까지 나왔다. 패스트볼과 커브 두 가지 구종만 던졌는데, 패스트볼은 평균 시속 138~142km였다"고 알렸다.

임창용은 해외 원정 도박 문제로 KBO로부터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공식 경기에 나설 수 없다. 3군 경기에서 몸을 푼 이유다.

김 감독은 "연습만 하다가 오랜만에 경기에 나와서 좋았을 거다. 연투도 시킬 거고, 투구 수도 늘릴 계획이다. 몸 상태는 괜찮다고 하니까 안 아프면, (징계 끝나면) 바로 1군에 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창용이 3군에서 뛰면서 3군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김 감독은 "보는 것 만으로도 공부가 될 거다. 훈련하는 자세, 방법을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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