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싱거운 빅매치' 더 브라위너 2골 1도움-홀란드 1골 2도움…맨시티, 아스널 4-1 완파 '역전 우승 보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기에는 너무 싱거웠다. 맨체스터 시티가 선두 아스널을 완파하며 역전 우승의 문을 열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2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와 존 스톤스, 엘링 홀란드의 릴레이 골을 묶어 4-1로 이겼다.
이로써 맨체스터 시티는 23승4무4패(승점 73)를 기록해 1위 아스널(승점 75)과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아스널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2점 차이는 시즌 종료 시점에 충분히 선두를 탈환할 수 있는 좋은 신호다.
우승을 놓고 다투는 단두대 매치라 불릴 정도로 관심을 모은 맞대결이었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전반부터 아스널의 모든 카드를 틀어막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선제골도 일찍 터졌다. 7분 만에 홀란드와 더 브라위너 2명의 역습 만으로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평소와 달리 홀란드가 도우미였고 더 브라위너가 해결사였다. 하프라인 부근서 수비를 등지고 볼을 잡은 홀란드가 내준 볼을 더 브라위너가 받아 돌파 이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널의 압박을 쉽게 풀어냈다. 홀란드와 더 브라위너의 호흡은 계속 됐다. 전반 26분에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고 더 브라위너의 슈팅이 날카로웠다. 1분 뒤에는 반대로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홀란드가 유효 슈팅으로 만들며 아스널을 몰아쳤다.
홀란드가 계속 아스널을 때렸다. 전반 32분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왼발 발리 슈팅으로 위협했고 37분에도 골문을 살짝 벗어나는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다. 아스널은 그때마다 아론 램스데일 골키퍼 선방으로 가까스로 버텼다.
견디는 것도 한계 분명했다. 전반 추가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결국 뚫었다. 더 브라위너의 프리킥을 스톤스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아무 문제 없었다. 골로 인정됐고 전반에 이미 2-0을 만들었다.
전반에 토마스 파티의 중거리 슈팅 외에는 이렇다할 공격을 펼치지 못한 아스널은 후반 선수 변화 없이 나섰다. 반전도 없었다. 후반 시작 9분 만에 또 맨체스터 시티가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에도 홀란드의 패스, 더 브라위너의 마무리였다.
다급해진 아스널은 레안드로 트로사르, 조르지뉴, 에밀 스미스-로우를 투입하며 변화를 모색했다. 종료 4분 전 롭 홀딩이 만회골을 넣기도 했다. 그러나 벌어진 스코어를 따라붙기에는 힘과 시간이 모자랐다. 오히려 종료 직전 머리 푼 홀란드가 쐐기를 박는 4번째 골을 뽑아낸 맨체스터 시티가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기에는 일방적인 스코어로 승리를 매조지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