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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KKKK탈삼진쇼·ERA0.88 두산 에이스가 돌아왔다 [SPO인천]

작성일: 2023.04.30 16:42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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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곽빈.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 곽빈.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부상을 훌훌 털어내고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두산 베어스 곽빈(24)이 에이스 위용을 과시했다.

곽빈은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6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다. 에이스 곽빈의 활약 속에 두산은 SSG에 2-0 승리를 거뒀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곽빈은 총 투구수 90개를 기록했고, 패스트볼(30)과 커브(21), 슬라이더(20), 체인지업(19) 등을 골고루 섞어 던지며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빠른공 최고 구속은 150㎞가 찍혔다.

최근 곽빈의 몸 상태는 좋지 않았다. 허리 통증을 느꼈기 때문. 당초 27일 대구 삼성전에 출전해야 했는데, 근육통 때문에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걸렀다. 컨디션 난조는 경기력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21일 잠실 kt전에서 5이닝 동안 투구수 98개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6~7이닝은 책임질 수 있는 투수로 성장한 곽빈이었기 때문에, 더 아쉬운 성적표다.

▲두산 베어스 곽빈.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 곽빈. ⓒ연합뉴스

충분한 휴식을 마친 뒤 마운드에 선 곽빈. 다시 이닝이터가 돼 돌아왔다. 경기 내내 큰 위기 상황도 없었다. SSG 타자들을 상대로 삼진도 7개를 솎아내며 마운드를 지켜냈다. 6회까지 빠르게 이닝을 삭제해 나갔다. 평균자책점은 0.88까지 내려갔다.

곽빈이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은 역시 부족했다. 최근 빈타에 허덕인 두산은 이날 역시 마찬가지였다. 찬스마다 번번이 놓쳤다. 4회 허경민의 볼넷에 이은 호세 로하스의 2루타로 1점이 전부였다. 곽빈이 내려간 후 7회 2사 1,2루 때 김재환의 적시타로 1점을 더했다.

타선의 도움은 크지 않았지만, 불펜진이 곽빈의 승리를 지켜냈다. 박치국과 이병헌, 정철원, 홍건희 등이 총 동원됐고, SSG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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