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성공률 94.1%' 뛰면 사는 배지환, 당당히 차세대 대도 후보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12번 뛰어 11번 베이스를 훔친 피츠버그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배지환이 '차세대 대도' 후보에 올랐다.
디애슬레틱은 4일(한국시간) "베이스 확대와 이로 인한 베이스 사이 거리 단축, 견제 회수 제한으로 도루가 권장되고 있다. 5월 2일까지 경기당 도루는 1.8개로 2022년 1.4개 2021년 1.2개보다 많고, 2012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 전체 도루 성공률 79.4%로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 리키 헨더슨(통산 1406도루 성공률 80.8%) 같은, 과장을 보태면 '공보다 빠를 것만 같은' 특급 대도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이 매체의 평가다.
디애슬레틱은 250이닝 투수와 3할 타자, 그리고 '대도(burners)'를 메이저리그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했다. 그러면서 헨더슨의 뒤를 이을 대도 후보를 언급했는데, 여기 배지환이 포함됐다. 이 기사의 타이틀 사진도 배지환이 장식했다.
피츠버그 1루 주루를 담당하는 타릭 브록 코치는 "배지환은 대도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은 한계도 있다. 부상 위험이 따르는 플레이인 만큼 도루에만 모든 힘을 발휘하게 할 수 없어서다.
여기서 말하는 대도는 단순히 도루 성공률이 높은 선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클리블랜드 샌디 알로마 주니어 코치(통산 227도루)는 현재 도루 14개로 1위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 대해 "도루를 잘하는 선수"정도로만 평가했다. 토론토 위트 메리필드에 대해서는 "영리한 주자"라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트레이 터너가 알로마 코치가 인정한, 헨더슨 같은 '진정한 대도' 후보다.
또 클리블랜드의 마일스 스트로, 워싱턴의 CJ 에이브람스 역시 대도 후보에 언급됐다. 보스턴 유망주로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도루 70개를 기록한 데이비드 해밀턴도 주목받는 선수다.
한편 배지환은 마이너리그에서 122번 뛰어 91번 도루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모두 17번 뛰어 16번 살았다. 성공률 94.1%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이정후 어제는 홈런, 오늘은 땅볼·뜬공·땅볼·삼진→타율 3할대 또 깨졌다…SF는 3연패 탈출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배지환 다칠 뻔, 부상 피했지만 '무안타 1삼진'…7회 교체 출전 송성문도 '무안타 1삼진' 침묵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ML 콜업 무력시위' 164.8km 대포 쾅! 맞자마자 넘어갔다, 김혜성 홈런 폭발→5G 연속 안타
2026-08-12
추천 콘텐츠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