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멀티 출루' 추신수, 출루율 0.441…TEX는 OAK에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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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이 10-6으로 이기는 데 이바지했다. 시즌 4번째 멀티 출루를 올리며 바지런히 중심 타선에 밥상을 제공했다. 시즌 출루율은 종전 0.448에서 0.441로 조금 떨어졌다. 타율은 0.174(23타수 4안타)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안 데스먼드와 노마 마자라가 각각 좌전 안타, 유격수 땅볼을 칠 때 3루에 발을 들였다. 추신수는 후속 라이언 루아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홈을 밟았다. 팀의 선취점을 자신의 발로 책임졌다.
4-1로 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1로 앞선 3회초엔 1사 만루 득점권 기회서 볼넷을 골라 팀에 밀어내기 점수를 안겼다. 볼카운트 3-1에서 오클랜드 두 번째 투수 마크 젭진스키의 5구째 낮은 패스트볼을 참아 내며 점수 차를 6점으로 벌리는 데 한몫했다. 그러나 후속 데스먼드가 2루수 병살타를 쳐 2루에 진루하지 못했다.
6회초 이날 경기 4번째 타석을 맞았다. 이닝 선두 타자로 나서 오클랜드 바뀐 투수 라이언 덜의 초구를 때렸으나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8-4로 앞선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클랜드 다니엘 클롬의 5구째 커브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텍사스는 선발투수 마틴 페레즈가 7이닝 동안 9피안타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춧돌을 놓았다.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깔끔한 피칭으로 오클랜드 타선을 막았다. 7-1로 앞선 6회말 1사 후 연속 3안타를 맞고 희생플라이 한 개를 허락해 3실점할 때를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였다. 페레즈는 시즌 6승째(4패)를 챙기며 팀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굳건히 하는 데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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