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어린이날 매치, '3년 연속 승리' SSG가 '승률 1위' 키움 울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SSG 랜더스가 어린이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SSG는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오원석의 쾌투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SSG는 2021년 이후 어린이날 3연승을 달렸고 키움은 2연패에 빠졌다.
전국에 내린 비로 고척을 제외한 전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고척은 1만6000석이 매진됐다. 키움은 2016년 고척을 홈으로 쓴 뒤 처음으로 어린이날 홈경기를 매진시켰다. 창단 후 어린이날 매진은 구단 5번째 기록. 그러나 어린이날 승률 1위(16번 중 11번 승리) 팀답지 않게 패했다.
이날 양팀 선발은 나란히 쾌속 투구를 이어갔다. SSG 선발 오원석은 7이닝 5피안타 6탈삼진 무4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오원석은 시즌 2번째 7이닝, 2번째 퀄리티스타트 호투를 펼쳤다.
3월 늦게 FA 계약을 맺은 뒤 이날 시즌 첫 등판에 나선 키움 정찬헌도 6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4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정찬헌은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지만 올해 키움 5선발 중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이날 양팀 선발투수들은 1개의 4사구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치열한 투수전을 이끌었다. 볼넷 없이 빠르게 승부를 이어가다 보니 경기 시작 1시간 만에 5회가 끝나고 클리닝타임이 찾아올 정도로 진행이 빨랐다. 이날 오원석은 7이닝 85구, 정찬헌은 6이닝 62구에 불과했다.
그런데 키움 불펜진이 명품 투수전을 방해했다. 임창민이 7회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며 무4사구 경기를 무산시켰고 결국 박성한에게 적시타를 맞아 실점했다. SSG는 9회에도 양현을 상대로 1점을 달아나 승리를 확정지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