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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무승부' 스위스, 높기만 했던 볼 점유율

작성일: 2016.06.16 03:0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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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이너 김종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러시아와 슬로바키아의 B조 조별 리그와 마찬가지였다. 볼 점유율이 높은 팀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스위스가 16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유로 2016 A조 조별리그 루마니아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스위스는 1승 1무 승점 4점이 됐고 루마니아는 1무 1패 승점 1점이 됐다.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한 팀은 스위스였다. 스위스는 자신들의 수비 진영에서 볼을 갖고 공격 활로를 찾았다. 스위스 핵심 선수 세르단 샤키리는 공수를 가리지 않고 뛰어다녔다. 그러나 스위스는 루마니아를 끝내 무너뜨리지 못했다.

볼을 계속 갖고 있다는 것은 경기를 주도할 기회를 잡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스위스는 패스 시도와 점유율만 높았을 뿐 압도적으로 슛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이유는 후방 수비진영에서 너무 많은 패스가 오갔기 때문이다. 수비 진영에서 빠른 방향 전환으로 공격을 주도한 패스가 아니었다.

6-4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한 스위스. 패스도 528-244로 약 300회 이상을 시도했다. 그러나 슈팅 수에서는 19-14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고 유효 슛도 6-4로 크게 앞서지 못했다. 스위스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하리스 세페로비치를 시작으로 루마니아의 오프사이드 함정을 뚫지 못했고 오프사이드 반칙만 5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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