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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또 한번 극장 골' 프랑스, 알바니아 꺾고 16강 진출

작성일: 2016.06.16 05:5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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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이너 김종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프랑스가 16일(한국 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로 2016 A조 조별 리그 알바니아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프랑스는 2승 승점 6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알바니아는 강팀이자 대회 개최국인 프랑스를 맞아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폈다. 프랑스는 이를 예상했다는 듯 마음껏 공세를 펼쳤다. 알바니아는 그저 자신의 진영에 주저앉은 채 수비를 하지 않았다. 공격적인 전진 압박에 프랑스는 쉽게 벗어나지 못했고 긴 패스로 압박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압박이 프랑스에 먹히자 알바니아는 기세를 타고 공격에 나섰다. 전반전 시간이 흐를수록 주도권을 알바니아가 잡고 프랑스를 흔들었다. 전반 추가 시간을 앞둔 가운데 프랑스 측면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의 반칙으로 프랑스 페널티 지역에서 알바니아가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레디안 메무샤이가 직접 슛했다. 그러나 공은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외면했다. 두 팀은 유효 슛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프랑스는 앙토니 마르샬을 후반 시작과 동시에 빼고 폴 포그바를 투입했다. 전반전보다 프랑스는 위협적인 상황을 더 많이 만들었다. 알바니아는 물러서지 않고 맞불을 놨다. 후반 24분 프랑스 올리비에 지루가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공은 크로스바 밑을 맞고 튕겨 나왔다.

골이 필요한 프랑스는 후반 32분 최전방 공격수 지루를 빼고 앙드레 피에르 지냑을 투입했다. 프랑스는 계속해서 알바니아의 골대를 위협했다. 알바니아는 대부분의 선수가 수비에 가담해 프랑스의 슛이 지나갈 공간 자체를 주지 않았다.

후반 45분 프랑스가 드디어 알바니아의 골문을 열었다. 알바니아 왼쪽 측면에서 아딜 라미가 크로스를 올렸고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앙투안 그리즈만이 헤딩슛으로 경기 첫 골을 터뜨렸다. 프랑스는 후반 추가 시간 역습 상황에서 디미트리 파예가 오른발로 다시 한번 알바니아의 골문을 갈라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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