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타율 1위→5월 30타수 무안타, 김현수 3할 위태로운데 못 쉬는 이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4월 타율 1위였는데….
LG 김현수가 5월 들어 이상할 정도로 조용하다. 무려 30타수 연속 무안타. 4월에는 타율 0.400으로 전체 1위였는데, 5월 13일 현재 18위까지 떨어졌다. 4월 톱5에 있던 선수들이 대부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김현수만 순위가 한참 내려왔다.
▶4월→5월 타율 순위(13일 기준)
김현수 1위→18위
알포드 2위→6위
최지훈 3위→규정타석 미달(0.355)
에레디아 4위→2위
오스틴 5위→3위
김현수는 2일 창원 NC전 5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끝으로 무안타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2일 마지막 2타수를 포함해 30타수 연속 무안타다. 12일까지는 볼넷조차 없었다. 13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1회 허윤동과 풀카운트 7구 승부에서 볼넷을 얻어내 연속 타석 출루 실패 기록은 마감했지만 여전히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4월 성적이 압도적이라 아직은 티가 나지 않을 수 있다. 8경기에 걸쳐 30타수 연속 무안타인데도 아직은 3할 타자다. 김현수는 4월을 80타수 32안타 타율 0.400으로 마쳤다. 4월에 쓸어담은 안타 덕분에 일주일 넘는 슬럼프에도 3할 타율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위태로운 3할이다. 14일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면 타율이 0.299로 떨어진다.
LG는 4월 한 달 김현수의 컨디션 관리에 많은 공을 들였다. 염경엽 감독은 김현수가 시범경기에서 단 1안타에 그치자 개막전에서 6번 타순에 배치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면 경기 중반에 교체하기도 했다. 허리 통증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기간도 있었다. 김현수가 4월 내내 뜨거울 수 있었던 원동력 가운데 하나다.
5월 들어서는 김현수가 빠진 경기가 한 번도 없었다. 염경엽 감독은 원래 이재원이 1군에 복귀하면 외야수 4명(김현수 박해민 홍창기 문성주)과 오스틴까지 5명에게 적절한 휴식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이재원이 올라온 뒤에도 김현수가 쉴 틈이 없다. 이재원은 11일까지 교체 출전하며 1군 적응기를 거쳤다. 12일 이재원이 올 시즌 처음 선발 라인업에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문성주가 담 증세로 휴식을 취했다. 김현수가 계속 경기에 나서야 했고, 그 사이 타율은 계속 떨어졌다. 문성주의 복귀 시점이 김현수가 재정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