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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해설 데뷔' 가수 박진영, 'JYP의 시선'을 담는다

작성일: 2016.06.16 16:4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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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파이널 6차전 특별 중계 게스트로 나서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 JYP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음악이라는 꿈을 쫓기 위해 모든 걸 포기했다. 그러나 단 하나, 내 자신에게 유일하게 양보한 것이 있다. 그게 NBA다."

'본방 사수'를 부탁했다. 농구를 향한 진지한 열정과 풍부한 지식을 뽐냈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4)이 미국 프로 농구(NBA) 파이널 6차전 특별 중계 게스트로 나선다. 방송인 하하, 배우 오창석, 전 농구 선수 김승현과 서장훈에 이어 'SPOTV'가 초대한 5번째 특별한 손님이다.

박진영은 17일 오전 10시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론즈아레나에서 시작하는  2015~2016시즌 NBA 파이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6차전에서 SPOTV의 객원 해설 위원으로 중계석에 앉는다. 두 팀의 여섯 번째 맞대결은 SPOTV2에서 볼 수 있다.

박진영은 15일 SPOTV 제작진과 사전 미팅에서 농구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을 드러냈다. 그는 "농구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애초 '더블팀'은 골 밑에서 포스트업을 시도하는 빅맨을 에워싸는 수비를 주로 가리켰다. 그러나 최근에는 외곽에서부터 2~3명이 순간적으로 압박해 상대의 실책을 유도하거나 볼 흐름을 뻑뻑하게 만드는 수비까지 총체적으로 더블팀의 범주에 포함하고 있다. 미스매치의 정의도 새롭게 해야 한다. 이러한 섬세한 리그 흐름과 포인트까지 중계에서 다루고 싶다"며 남다른 관점을 보였다. 

그는 연예계 대표 농구광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중국으로 가 'NBA 차이나 게임'을 관람한 사진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경기에는 야오밍, 마이클 조던, 패트릭 유잉이 참여했는데 박진영은 경기를 본 뒤 "조던과 악수한 감격적인 날이다. 내 버킷 리스트 하나가 지워졌다. 손 씻지 말까"라는 글을 SNS에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가 시리즈 스코어 3승 2패로 클리블랜드에 앞서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1승만 더하면 대망의 파이널 우승 반지를 손에 넣는다.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이루게 되는데 스테픈 커리, 클레이 톰슨 등 주축 선수들은 "반드시 6차전에서 끝낼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클리블랜드는 14일 파이널 5차전에서 82점을 합작한 르브론 제임스, 카이리 어빙의 놀라운 활약을 앞세워 골든스테이트를 112-97로 이겼다. 1승 3패에 몰렸던 상황에서 팀 내 해결사와 2인자가 힘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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