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할 멀티내야수 큰 부상은 면했다...KIA도 가슴을 쓸어내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부상 앞에서는 장사가 없다. 이미 주축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했는데, 팀에서 제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마저 이탈할 뻔했다.
KIA 타이거즈는 부상자가 속출해 100% 전력을 구축하지 못했다. 타선의 축인 나성범은 왼쪽 종아리 부상을 입었고,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2년차 내야수 김도영도 왼쪽 새끼발까락 골절상으로 이탈했다. 김도영은 개막 후 2경기에서 8타수 4안타 1타점 타율 0.500을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어 더 아쉬움을 남겼다.
선발 라인업 9명의 타자 중 주축 두 명이 빠졌으니, 큰 타격이었다. 김종국 감독도 “전력이 완전체를 이루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경기력이 일정하지 못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래서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애를 썼다. 추가 부상자가 나오는 건 막아야 했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지금 있는 선수들로 시즌을 준비해왔다. 컨디션 조절을 잘 해야 한다. 부상자가 나오지 않게, 관리를 잘해야 한다”며 부상 방지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부상은 피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류지혁의 경우가 그렇다.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 류지혁이 자신이 친 타구에 맞고 쓰러졌다. 2회말 2사 1,3루 때 원태인의 135㎞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했는데, 타구가 자신의 정강이에 맞았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류지혁은 쉽게 일어서지 못했다. 외야에는 구급차가지 대기할 정도로 오랫동안 통증을 호소했다. 코칭스태프는 경기에 뛸 수 없다고 판단했고, 결국 교체를 진행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KIA 관계자는 “병원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 정강이 타박상이다”며 류지혁의 몸 상태를 전했다.
류지혁은 올해 전성기급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30경기 타율 0.330(100타수 33안타) 출루율 0.404 OPS(장타율+출루율) 0.764를 기록. KIA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여러모로 쓰임새가 있었다.
거듭된 악재에 시달렸던 KIA다. 류지혁 마저 빠졌다면, 완전체 구축이 더 미뤄질 위기였다. 류지혁이 큰 부상을 피해 그나마 가슴을 쓸어내렸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