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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게임노트] 배지환 2G 만에 안타, 그런데 볼 판정 왜 이래…'14안타' 화력 폭발한 팀은 승리

작성일: 2023.05.18 04:34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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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지환이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연합뉴스/AP
▲ 배지환이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멀티 플레이어 배지환(24)이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다만 이해할 수 없는 볼판정이 두 차례나 나오며 그 이상의 출루가 막혔다.

배지환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1안타 1득점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39에서 0.237로 약간 내려갔다.

첫 타석은 2회초 무사 1,2루였다. 배지환은 번트를 시도했지만, 2루주자가 3루에서 포스아웃됐다. 작전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사이 1루에 나선 배지환. 후속타자 오스틴 헤지스의 2루타에 빠른 발을 앞세워 득점했다.

4회초 1사 후에는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0-2 불리한 상황에서 상대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의 싱커를 쳐 2루 땅볼에 그쳤다.

기다리던 첫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6회초 1사 후 구원 투수 타일러 알렉산더와 8구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네 번째 타석 7회초 무사 1,3루에서는 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특히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커터가 눈에 띄게 빠졌지만, 스트라이크 선언을 받으며 불리한 싸움 끝에 삼진을 당했다.

▲ 배지환의 네 번째 타석. 4구째 커터가 스트라이크존에서 빠진 것으로 표기됐다. ⓒMLB.com
▲ 배지환의 네 번째 타석. 4구째 커터가 스트라이크존에서 빠진 것으로 표기됐다. ⓒMLB.com

마지막 타석은 9회초 1사 후였다. 구원 투수 타일러 홀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앞선 타석과 마찬가지였다. 볼카운트 2-1에서 높게 빠진 포심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배지환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억울한 표정을 내비쳤다.

▲ 배지환의 다섯 번째 타석. 4구째 포심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존에서 빠진 것으로 표기됐다. ⓒMLB.com
▲ 배지환의 다섯 번째 타석. 4구째 포심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존에서 빠진 것으로 표기됐다. ⓒMLB.com

 

▲ 배지환이 득점 후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USA TODAY Sports
▲ 배지환이 득점 후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USA TODAY Sports

이날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 마운드를 폭격했다. 2회초 2사 1,2루에서 헤지스가 2타점 2루타를 쳐 2-0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4회초에는 1사 후 로돌포 카스트로의 솔로포로 3-0, 5회초에는 2사 2루에서 앤드류 매커친의 1타점 적시타로 4-0으로 앞서 갔다.

피츠버그는 쉴 틈 없이 몰아쳤고, 7회초 빅이닝을 완성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무사 1,2루에서 카를로스 산타나의 1타점 2루타로 5-0, 무사 2,3루 코너 조의 1타점 적시타로 6-0을 만들었다. 이후 무사 1,3루 카스트로의 1타점 적시타로 7-0으로 달아난 뒤 2사 1,3루에서 헤지스의 1타점 적시타로 8-0을 완성해 KO 펀치를 날렸다.

타선은 14안타 8득점으로 폭발하며 상대를 무너뜨렸다.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3안타 경기를 펼쳤고, 매커친과 조, 카스트로, 헤지스는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피츠버그는 이날 8-0 승리로 시즌 전적 23승20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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