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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타임] 'MVP만 3명' 오세근·김선형·워니, SK서 보일 위력은?

작성일: 2023.05.19 16:50 맹봉주 기자,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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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SK가 리그 최강 골밑을 구축했다. 다음 시즌부터 오세근(위)과 자밀 워니가 더블 포스트를 선다 ⓒ 곽혜미 기자
▲ 서울 SK가 리그 최강 골밑을 구축했다. 다음 시즌부터 오세근(위)과 자밀 워니가 더블 포스트를 선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임창만 기자] 모든 농구 팬들이 놀랐습니다. 국내농구 최고의 빅맨 오세근이 서울 SK로 갔습니다.

오세근은 안양 KGC에서만 11년을 뛰었죠. 4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며 KGC의 전설로 자리 잡았습니다. 바로 직전 시즌 챔프전 MVP 역시 오세근이었습니다.

이번 여름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오세근은 KGC와 재계약이 아닌 SK 이적을 택했습니다. 계약기간 3년에 보수총액 7억 5,000만 원. SK는 오세근과 중앙대 동기이자 팀 에이스인 김선형까지 대동하며 이번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SK는 지난 시즌 국내선수 MVP 김선형과 외국선수 MVP 자밀 워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챔피언결정전 MVP 오세근까지. MVP만 무려 3명입니다.

▲ 2년 전 SK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김선형과 안영준 ⓒ 곽혜미 기자
▲ 2년 전 SK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김선형과 안영준 ⓒ 곽혜미 기자
▲ 안영준이 돌아오면 위력은 배가된다 ⓒ KBL
▲ 안영준이 돌아오면 위력은 배가된다 ⓒ KBL

이게 끝이 아닙니다. 리그 최고 공수겸장으로 꼽히는 안영준이 오는 11월 16일 군에서 제대합니다. 시즌 초 안영준이 합류하면 SK는 포지션별 정상급 선수를 곳곳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세근, 김선형, 워니, 안영준 모두 평균 두 자릿수 득점에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20점 이상은 가볍게 올릴 수 있습니다. 상대하는 입장에선 어느 선수에게도 더블팀을 가기 어려운 상황.

최부경, 허일영, 오재현, 최원혁 등 벤치 멤버들도 탄탄합니다. 당장 다음 시즌 우승은 SK가 예약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오세근 이적 외에도 올 여름은 프로농구 역사상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4년 연속 수비왕에 선정된 문성곤이 수원 KT로, 국가대표 포워드 양홍석은 창원 LG, 장신 정효근은 KGC로 팀을 옮겼습니다.

FA 최대어 중 하나인 최준용의 이적도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역대급 '에어컨 리그'를 바라보는 팬들의 관심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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